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재선 감독, 배우 이선균, 봉준호 감독이 함께하는 영화 ‘잠’의 스페셜 GV가 열린다.
‘잠’의 스페셜 GV는 오는 26일 진행된다. 이날 ‘잠’ 팀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김포 등 전국 5개 극장에서 시사회를 진행하며 이후 GV 시간을 갖는다.
봉준호 감독은 앞서 ‘잠’을 관람한 뒤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는 인상적인 감상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재선 감독은 “봉준호 감독님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감독님이자 롤모델이다. 좋은 평을 남겨주셔서 정말 영광”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여기에 이선균 배우 또한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으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기에, 이번 스페셜 GV를 통해 성사될 이들의 만남과 특별한 대화를 향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페셜 GV의 경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라이브 중계, 부산본점, 대전센트럴, 동성로, 김포공항에서는 동시 생중계된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APP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이선균)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6일 정식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