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에서 투수 신재영이 교체됐다.
신재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독립리그 올스타 팀과 승부에 투입됐다.
호투를 하던 신재영은 5회초에 아웃카운트 없이 주자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끝내 신재영이 볼넷까지 내주자 김성근 감독은 마운드로 올라왔다.
신재영은 “팔이 안 나온다”고 했고, 이대호는 “고생했다”며 다독였다.
김성근은 “오케이, 수고했다”고 신재영을 격려한 뒤 내려보냈다. 다음 투수로는 이대은이 나왔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