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3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잠실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인천 SSG 랜더스-NC 다이노스, 수원 KT 위즈-KIA 타이거즈전의 순연을 차례대로 발표했다.
잠실과 수원은 우천, 인천은 그라운드 사정으로 순연이 결정됐다.
전날(22일)부터 비가 내린 수도권 지역은 23일 오후 현재 빗줄기가 멈추지 않고 있다. 결국 잠실 LG-롯데, 인천 SSG-NC전은 이틀 연속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이틀 연속 이정용-애런 윌커슨을 선발 예고한 LG와 롯데는 24일에는 케이시 켈리와 찰리 반즈로 선발 투수를 바꿨다. SSG와 NC 역시 문승원-최성영에서 커크 맥카티-이재학으로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전날(22일)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른 KT와 KIA는 23일 마찬가지로 고영표와 토마스 파노니를 그대로 선발 예고했다.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대구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전을 정상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