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빈과 신주협은 다음 달 13일 개봉하는 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에서 호흡을 맞춘다.
‘안녕, 내일 또 만나’는 학창 시절의 단짝이 떠난 뒤 20여년 뒤, 세 가지 공간에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사빈은 극에서 주인공 동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그는 ‘국가대표2’로 데뷔, ‘유열의 음악앨범’, ‘방과 후 전쟁활동’ 등의 작품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신주협은 동준이 동경하는 형 강현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드라마는 기본, 연극과 뮤지컬까지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천후 배우로 손꼽힌다. 영화 ‘판소리 복서’, ‘동감’과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그 남자의 기억법’, ‘VIP’ 등 다수의 작품으로 실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