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의 택배 서비스 이용 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
번개장터는 지난 7월 기준 중고거래 택배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가 약 1200만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번개페이를 이용한 택배 거래 시 사기 피해 발생률은 0%대에 그쳤다.
카테고리별 택배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는 패션∙잡화가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스타굿즈(14%)와 디지털(12%), 도서∙티켓∙문구(8%)가 뒤를 이었다.
직거래보다 택배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번개장터 직거래와 비교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2021년 7월 49%에서 2023년 7월 72%로 확대됐다.
택배 거래 중에서도 번개장터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택배 등 배송 서비스 비중도 전년 동월 대비 약 1.6배 성장했으며, 재사용률은 54%로 나타났다.
번개장터는 GS 반값택배와 CU 알뜰택배, 우체국 소포 서비스로 편리한 중고거래를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