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로고 공모전’ 당선작이 없는 것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이창섭은 자신의 SNS에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이창섭은 자신이 운영 중인 문화 예술 플랫폼 창꼬가 주최하는 로고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창꼬는 “창꼬 로고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려 합니다.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이창섭 대표가 기다립니다”라며 “채택된 1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0만 원이 지급됩니다”라고 고지한 바 있다. 기한은 8월 10일부터 25일까지였다.
그러나 응모 기간이 끝난 지난 30일 창꼬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많이 보내주셨으나 아쉽게도 창꼬의 방향성에 맞는 로고를 찾지 못했다”며 당선작이 없음을 알렸다.
이창섭은 “처음 해보는 사업이기에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공모전을 진행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채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명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창섭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창꼬 대표 이창섭입니다.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처음 해보는 사업이기에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공모전을 진행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채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명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