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은구 기자]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청년 위더스 플래시몹 챌린지가 진행된다.
행사는 2023년 9월 16일 오전 10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진행된다. 청년 위더스 플래시몹은 루시(LUCY)의 ‘개화’ 곡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개화’는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 준우승 그룹인 루시의 데뷔곡으로 희망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로 청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 위더스 플래시몹 챌린지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인원에게는 국회의원과 청년과미래 명의의 활동 인증서를 수여하며 1365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참여 신청은 2023년 9월 11일까지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 있는 구글폼을 통해 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지 않은 경우라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기존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인원들보다 후 순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정현곤 (사)청년과미래 이사장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위더스 플래시몹 챌린지를 통해 전해질 것이며, 세계엑스포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더불어 청년들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연출이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이데일리M 곽혜은 대표이사는 “수많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모여 멋진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들의 자긍심을 맘껏 보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 위더스 플래시몹 챌린지를 총괄하는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플래시몹팀 이유민 단장은 “많은 청년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2016년 (사)청년과미래에서 법정기념일 지정을 처음 제안하였으며, 이를 위해 매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해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국내 유일의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주도형 종합축제로 2017년 제1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9월 16일 제7회 청년의 날 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 유니세프, 승가원 등 다수의 공사 공단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