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은구 기자]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화려한 K팝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9월 16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 응원을 위한 K팝 콘서트가 마련됐다. 4세대 남자 아이돌 그룹 대표 주자 더보이즈, 역주행 신화의 아이콘 브브걸, 매력적인 보컬로 청춘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십센치, 통통튀는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최예나, 세상에 정의할 수 없는 것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엑신, 판타지오가 7년만에 선보인 보이그룹 루네이트, 세계적인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 최초의 한국인 래퍼 브라이언 체이스가 무대에 오른다.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K팝 콘서트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기획 의도에 맞게 입장료는 무료이다. 해당 콘서트는 청년tv 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K팝 콘서트 사전 신청은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9월 16일 축제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지만 사전 접수보다 후순위로 입장한다.
(사)청년과미래와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100% 준비하고 있으며, 2000명의 청년 축제 기획홍보단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청년의 날 축제에서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해외청년퀴즈대회 △청년 플래시몹 △청년 치어리딩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서는 ‘나름TV’, ‘싱글벙글’, 덕자전성시대’, ‘남도형의블루클럽’, ‘충주시 홍보맨’ 등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크리에이터의 릴스 및 영상 촬영에 참여하는 등 크리에이터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문화행사로는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청년 플래시몹 <청년 위더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해외청년퀴즈대회’, ‘세계엑스포 유치 응원전! 청년 치어리딩 챔피언십’, ‘2023 대한민국 청년의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전시체험행사로는 ‘1인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홍보관’, ‘진학/취업/진로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무료티켓 응모’, ‘증강 현실 체험 게임’, ‘해커스 교재 시연’, ‘동아제약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부스가 진행된다.
(사)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널 위한 청년의 날’이다.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 했고, 콘서트 또한 청년들이 선호하는 라인업으로 구성했으니, 마음껏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동주최사인 이데일리M 곽혜은 대표는 “청년들이 주인공인 날에 내로라하는 분들이 청년들을 위해 콘서트로 자리 빛내주신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며 “청년의 날 하루만큼은 평소의 고민 다 내려놓고 즐기고만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2016년 (사)청년과미래에서 법정기념일 지정을 처음 제안하였으며, 이를 위해 매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해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국내 유일의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주도형 종합축제로 2017년 제1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9월 16일 제7회 청년의 날 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 유니세프, 승가원 등 다수의 공사 공단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