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디즈니+는 포브스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등 해외 유력지들이 ‘무빙’에 대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그가 직접 대본을 썼다.
‘무빙’은 미국에서 디즈니 산하 OTT 훌루를 통해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첫 주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올랐다. 매주 공개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포브스에선 ‘무빙’을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라고 평했다. 미국의 유명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IGN은 “’무빙’은 모든 것이 놀랍고 강력하다. K-시리즈가 슈퍼 히어로 장르 역시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답을 제시한다”라고 평했다.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이라고 극찬했다. 데드라인은 ‘무빙’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훌루 최다 시청작이란 소식을 전했으며, 할리우드리포터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주연작 ‘무빙’이 디즈니+와 훌루에게 ‘오징어 게임’ 같은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유명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지 콜리더는 “’무빙’의 성공 요인은 탁월한 캐스팅, 인상적인 비주얼 효과,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이다”라고 평했다.
미국 매체 뿐 아니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각국의 외신들도 ‘무빙’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루의 유명 연예지 라 페풀리카는 “올해의 한국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아르헨티나의 유명 연예지 인포바에는 “슈퍼 히어로의 개념을 바꾸는 새로운 K-시리즈를 만났다”고 소개했다.
한편 ‘무빙’은 지난달 9일 7개 에피소드를 첫 공개한 뒤 매주 수요일 두 편씩, 마지막 주에는 3편을 공개해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