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파트1을 마무리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0회는 전국 기준 12.2%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시청률인 10.6%보다 1.6%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또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서 ‘연인’은 지난달 4일 5.4%로 출발했는데 5회부터 8%대로 시청률이 훌쩍 오른 후 7회부터 10%대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연인’ 10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가 펼쳐졌다. 참혹한 전쟁과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마주한 두 사람은 어렵사리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나 가혹한 운명이 또다시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연인’은 병자호란이라는 참혹한 전쟁 속 연인들의 애절한 사랑과 백성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촘촘하고도 탄탄한 전개, 섬세함과 강력함을 갖춘 연출, 눈부신 영상미, 막강한 스케일 등을 자랑했다.
‘연인’ 파트2는 오는 10월 중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