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사이는 연애 액션 시뮬레이션 PC 게임 ‘이터나이츠’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팀과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선보인 ‘이터나이츠’는 액션과 데이트가 결합된 장르로 사랑과 모험이 가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특징이다.
유저는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감염자들이 발생한 도시에서 자신만의 마법 능력을 사용해 던전과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세상을 구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
총 5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상호작용으로 특별한 스킬과 주문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고퀄리티의 2D 애니메이션 컷신과 함께 로맨틱한 스토리 라인을 즐길 수 있어 MZ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스터리한 던전 탐험과 시간제한이 있는 함정, 퍼즐,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빠른 속도의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와 원소 공격, 회피, 패리, 특수 기술 등 다양한 스킬로 전투의 재미를 더했다.
사이는 올해 말에는 맥시멈 게임즈와의 협업으로 플레이스테이션4·5의 실물 에디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