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19일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뷔의 솔로앨범 ‘레이오버’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은 메인차트인 ‘핫100’에 51위로 진입했다.
‘슬로우 댄싱’은 1970년 소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 곡으로 재즈 요소가 가미됐다.
이번 뷔의 앨범에는 ‘슬로우 댄싱’을 비롯 총 6곡이 담겼다. 그룹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어도어 대표 겸 총괄 프로듀서가 음악, 안무, 디자인 등 앨범 제작 전반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또 뷔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4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뷔가 지난달 11일 선공개한 ‘러브 미 어게인’은 96위에 이름을 올렸다.
뷔는 국내에서도 엄청난 기록을 써내고 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레이오버’는 총 210만 1,974장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이로써 뷔는 역대 K팝 솔로 앨범 초동 최다 기록을 세웠다. 그룹(방탄소년단)과 솔로로서 모두 초동 200만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수식어 역시 그의 몫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