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영미가 MBC ‘라디오스타’ 새 MC로 발탁된 장도연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19일 안영미는 자신의 SNS에 “도연아 축하해잉~”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안영미는 핼쑥해진 얼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도연아 MC 된 거 축하해. 국진 선배님, 구 선배님, 세윤 오빠 잘 있지? 우리 ‘라스’ 팬들도 보고 싶다. 축하해”라는 말을 남겼다.
앞서 2019년 6월부터 MBC ‘라디오스타’ MC로 합류한 안영미는 지난 5월부터 아들 출산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스페셜 MC로 방송을 이어 온 ‘라디오스타’는 최근 장도연을 새 MC로 확정했다.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장도연은 유쾌한 입담과 자신의 큰 키를 이용한 몸개그로 스타덤에 올랐다. ‘꼬리의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세치혀’ ‘뷰티풀’ 등 각종예능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갔다. 최근에는 유튜브 웹 예능 ‘살롱 드립’을 통해 뛰어난 진행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