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P&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P&B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이지훈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지훈은 다양한 매력과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P&B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안정적이며 탄탄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일 이지훈 님의 활약을 기대 부탁드린다. 더 좋은 활동,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달 31일 전 소속사 엔터세븐과 전속계약 조기 종료를 알렸다. 당시 엔터세븐 측은 “이지훈과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8월 31일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2012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로 데뷔해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황금무지개’,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언니는 살아있다!’, ‘스폰서’, 영화 ‘빈틈없는 사이’ 등에 출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