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모델 지젤 번천이 남편과 이혼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지젤 번천은 최근 인터뷰에서 전남편 톰 브래디와의 이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헤어진 지 1년이 지났지만,
지젤 번천은 CBS 뉴스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이혼은 내가 꿈꾸고 바랐던 것이 아니었다. 부모님은 50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셨고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20대의 모습처럼 때로는 함께 성장하고 때로는 떨어져 성장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아이들의 아버지다. 항상 행운을 빈다. 그와 멋진 아이들을 낳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혼 후 솔직한 심정도 털어놨다. 지젤 번천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며 “인생의 모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