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최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솔로 음반 발매에 대한 계획을 직접 밝혔다. 여기서 제니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예상보다 늦어졌지만 (솔로 앨범 제작이)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짜잔하고 팬들에게 선물처럼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바람이 불어도 너무 더워도 찾아와서 힘내라고 해준 우리 블링크들에 대한 아주 작은 보답이니 좋아했으면 좋겠다”며 “커밍 순”이라는 단어를 남겨 솔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또 제니는 자신이 참여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0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솔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제니는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앨범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와 장르에 대한 게 있는가’라는 질문에 “제니의, 가장 제니다운, 제니만의 독특한 곡을 만들고 있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답했다.
제니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8년 솔로곡 ‘솔로’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후 5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 신곡인 만큼 기대를 더한다.
최근 블랙핑크 멤버들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간 재계약 여부에 대해 업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멤버 로제만 현재 소속사와 재계약 했다고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에 YG 측은 “협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