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와 영화감독 이충현 커플이 아름다운 블랙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수놓았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전종서, 이충현 커플이 4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 포토월에선 서로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전종서는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는 와중 허공으로 이충현 감독을 바라보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충현 감독 역시 레드카펫에서 앞서 걸으면서도 뒤를 돌아서 전종서를 여러 차례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막을 올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