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최현욱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먼저 좋지 못한 일로 인사드리게 돼 송구하다”며 “최현욱은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당사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최현욱 역시 자필 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현욱은 “안녕하세요. 최현욱입니다. 먼저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출연 중인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언급하며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이 길거리에서 여성 두 명과 담배를 피운 후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진이 공개됐다. 담배꽁초 무단투기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 제1항 ‘폐기물의 투기 금지 위반’에 해당된다. 과태료는 회당 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