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과 찍은 사진을 비롯, 시험관 시술을 위한 주사 등이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윤한은 “몸과 마음이 많이 망가지고 힘든 시기를 내색하지 않고 견뎌준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다”면서 “자연임신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지 6개월째”라고 적었다.
이어 “매일 5개 넘는 주사를 배에 찌르고 먹어야 하는 약 종류만 20개. 수면마취를 통한 3번의 채취와 3번의 이식 수술”이라며 힘들었던 과정을 이야기했다.
윤한은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힘내라고 기도해주시면 실제로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많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둘째야. 너무 돌아오지 말고 얼른 엄마 아빠에게 오렴. 엄마 아빠가 정말 많이 사랑해줄게”라고 애틋한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