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선행을 펼쳤다.
16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정동원이 선한 스타 9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동원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3552만 원을 달성했다.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재단 홍보대사에 걸맞은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어 감사하다. 가수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달 20일 미니앨범 ‘소품집 볼륨원(Vol. 1)’을 발매했으며, 11월 개봉 예정인 ‘뉴모멀’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