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일간스포츠에 “대성이 2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다. 그는 ‘놀면 뭐하니’ 내 기획 프로젝트인 JS엔터 편에 등장할 예정”이라며 “예정돼 있는 대성의 출연 회차 수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대성은 현재 한 차례 ‘놀면 뭐하니’ 촬영을 마친 상태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예고편에서는 JS엔터 편이 공개됐는데 여기서 유재석은 “멤버 원톱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건 메인 보컬이 있어야 한다. 감춰진 보컬을 찾아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실루엣이 보였는데 이에 유재석은 “예능, 노래, 춤 완벽하다. 거물을 낚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성과 유재석은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로서 호흡한 바 있다. 당시 대성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앞세워 예능돌로 자리매김했다. 대성은 유재석 외에도 ‘무한도전’, ‘런닝맨’ 등을 통해 호흡 경험이 있는 하하와도 만나 케미를 드러낼 전망이다.
대성은 2006년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 활동은 미비하지만 내년 방영 예정인 MBN 서바이벌 음악 예능 ‘현역가왕’에 고정 합류할 예정이다. 무려 12년 만 고정 예능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