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아침먹고가’ 시즌2의 첫 게스트로 츄가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츄의 집에 깜짝 들어가 그의 민낯을 확인했다. 자택은 강남 대치동의 한 아파트로, 현관부터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여기 신축이다. 자재를 좋은 걸 썼다, 고급스럽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거실에서 함께 북경오리와 피자를 먹던 두 사람은 솔직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장성규는 츄에게 “수입이 없었을 땐 어떻게 생계를 유지했냐”고 물었고, 츄는 “엄마에게 돈 달라고 하기 좀 그렇지 않나. 스케줄 가면 밥 주시는데 거기서 밥을 먹오 했다”고 답했다. 츄는 “지금은 벌이가 괜찮아진 편이다. 가격표 안 보고 시킬 수는 있다. 이걸 꼭 해보고 싶었다”고 수입을 비교했다.
장성규는 “집이 강남 쪽에 있다는 게 의외다. 찾아보니까 시세가 세더라. 자가인 거냐”고 질문했다. 츄는 “반전세”라며 “이 앞이 사실 (이달의 소녀) 숙소였다. 멤버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있다. 여기를 못 떠나는 향수인 것 같다”고 강남에 사는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