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VS’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로이킴이 자신만 할 수 있는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노래방VS’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을 연출한 최효진 CP와 정우영 PD 그리고 장우영X서은광, 소유X임한별, 기리보이X카더가든, 로이킴X박재정, 김민석X영케이이 프로듀서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 팀씩 돌아가며 자기 팀에 우승자가 나오게 됐을 때를 위해 공약을 내세웠다. 로이킴은 자신의 순서가 되자 “만약 우승자가 우리 팀에서 나온다면 평생 막걸리를 공짜로 먹게 하겠다”고 비장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 순간 현장에 있던 다른 프로듀서들은 “진짜 반칙”, “꼭 지켜야 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는 등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한편 로이킴 아빠는 유명 막걸리 브랜드 ‘장수 먹걸리’ 대표로 알려져 있다.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숨 막히는 결전을 담는다. 전국 각지의 노래방에서 끼와 실력을 자랑하던 재야의 노래방 고수들이 모두 모여 우승 상금 1억 원을 두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2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