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결혼했다.
20일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일간스포츠에 “다니엘 헤니가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다.
앞서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는 2018년 4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계기로 친구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최근 양가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자타고인 미남 배우. 지난 2005년 ‘삼순이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봄의 왈츠’부터 영화 ‘마이 파더’, ‘스파이’, ‘공조2’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또 최근 ‘SNL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