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개 숙이는 이선균
배우 이선균이 첫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거듭 사과했다.
이선균은 28일 오후 5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나와 기자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선균은 경찰에 휴대전화를 제출했다고 밝힌 뒤 “추후에 조만간 조사 불러준다고 해서 그때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사를 받고 가는데 심경 한 말씀 부탁드린다”는 요청에는 “나를 지지했던 모든 분들에게 큰 실망감을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이선균을 소환했다. 경찰은 앞서 27일 법무부를 통해 이선균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한 상황이며 이날은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