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 중 소속사 어트랙트로 복귀한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홀로 참석한다.
29일 어트랙트에 따르면 키나는 다음 달 19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 참석한다.
앞서 지난 26일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최종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송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메탈리카, 푸에르자 레지다, 에슬라본 아르마도, 그루포 프론테라와 함께 후보에 올랐고,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 뉴진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2월 발매된 싱글 1집 ‘큐피드’(Cupid)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 17위에 랭크, 25주간 차트인에 성공하며 새 기록을 썼다. 하지만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으로 논란에 섰다. 이 가운데 키나만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남은 멤버인 아란, 시오, 새나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