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와이의 와이퍼 전문브랜드 '블레이드신'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초간편 유막제거제 무료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블레이드신의 신제품 ‘유막제거제 웁시 크레이지 101’은 블레이드신에서 3만개 이상 자사 와이퍼를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가장 큰 불만인 와이퍼소음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4월에 개발 완료됐으며, 6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유막제거제의 경우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작업 시 굉장한 체력을 요구한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입자 성형 기술과 분산 기술을 통해 우수한 연마력을 바탕으로 손가락만으로도 쉽게 유막을 제거할 수 있다.
또 친환경 친수 용제를 사용해 자동차 고무 몰딩에 묻어도 고압수만으로도 깨끗하게 씻겨나가 이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기계 연마 및 수작업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또한 물로 쉽게 씻겨 내려갈 수 있도록 친수성 용제로 이루어져 있어 습식 연마 및 건식 연마 모두 가능하다.
함께 개발된 ‘발수코팅제 웁시 크레이지 102’는 반도체에 사용하는 무기질 SiO2 폴리실라잔 원료를 합성한 새로운 물질로 높은 침투성과 슬립성을 나타내며, 발수 코팅 후 발생하는 와이퍼 소음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증정하는 유막제거제는 워셔액 통에 넣고 2시간 후 완전 용해되는 알약 형태의 제품으로, 용해된 워셔액을 뿌린 후 와이퍼를 20회가량 작동 반복하면 간편하게 유막이 제거된다.
엘와이 관계자는 “유막이란 공기 중 부유먼지, 매연, 벌레 사체 등이 차량 앞 유리에 쌓이면서 생기는 유분이 섞인 얇은 막이다. 차 앞 유리 유막은 와이퍼 작동 시 줄 생김, 소음을 유발하며, 주행 시 야간 빛 번짐, 우천 시 시야 방해로 안전 운행을 방해하므로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