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영업 첫날이 공개됐다.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을 비롯해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픈 첫날에는 평소 김밥을 자주 구매한다는 단골손님이 방문했다. 이날 김밥을 가장 먼저 고른 손님은 탄산음료도 함께 사겠다며 음료 코너로 이동했다. 한효주도 손님과 함께 이동했다. 손님은 항상 마시던 음료가 안 보이자 잠시 당황했지만, 발견하자 환하게 웃었다.
한효주와 조인성은 손님의 음료를 함께 들어주며 말동무가 되어줬다. 한효주는 “이 음료 되게 맛있겠다. 마셔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김밥 맛이 조금 다를 수 있다. 우리가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대신 우리는 많은 사랑을 넣었다. 더 특별하니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한다”고 애교 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