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는 “59회 대종상영화제의 사회자로 차인표와 장도연을 공식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대종상영화제 측 관계자는 “신임 김용기 조직위원장이 추진 중인 다각적 변화의 일환으로 방송인 장도연과 배우 차인표를 시상식 사회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사회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차인표는 1993년 MBC 공채로 연기를 시작한 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올해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서 석호 역할을 통해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장도연은 KBS 공채 22기로 방송에 입문한 후 국내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예능계 블루칩. 지난해부터는 국내 최고 무비 프로파일링 토크쇼 ‘지선씨네마인드’ MC로 활약하며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