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1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전작 미니 10집 ‘FML’에 이어 2개 앨범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또한 빌보드 200에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 17’(SECTOR 170), ‘FML’, ‘SEVENTEENTH HEAVEN’ 등 여섯 번 차트인했고, 이 가운데 4개 앨범이 연속으로 톱10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세븐틴스 헤븐’은 최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하는 빼어난 성적을 안았다.
세븐틴은 이 앨범으로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곧장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오르는 등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또한 메가 히트곡이 된 ‘음악의 신’은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톱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