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규필과 싱어송라이터 에이민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규필, 에이민 커플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지인 및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고규필은 앞서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또 결혼식을 하루 앞둔 1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결혼보다 원탑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진다. 사회는 배우 김남길이 맡는다.
고규필은 영화 ‘범죄도시3’ 속 초롱이 역으로 올해 크게 사랑을 받았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로 데뷔, ‘그 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설레나 봄’ 등의 음원을 발표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