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부친상을 당했다.
17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안재욱의 부친은 지난 16일 밤 3년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안재욱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대장암으로 3년 넘게 투병하셨다. 암이 전이돼서 최근 급속도로 상태가 안 좋으셨다”며 “제가 큰아들이라서 각별한 사이였다”고 애틋함과 비통함을 전했다.
안재욱 부친의 투병 사실은 그간 방송을 통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안재욱은 남동생과 함께 상주를 맡아 조문객들을 맞이한다.
고인의 빈소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9시 10분이며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