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최근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에 적은 말이다. 머라이어 캐리의 SNS에서 남편 브라이언 다나카의 흔적이 사라진 지 수개월 째. 여기에 다나카 역시 비슷한 기간 동안 SNS에 어떤 게시물도 업로드되지 않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선 불화설, 나아가 이혼설까지 피어나고 있다.
브라이언 다나카는 현재의 머라이어 캐리가 있을 수 있게 그를 발굴해준 컬럼비아 레코드의 전 사장 아들이다. 두 사람은 2016년 열애를 시작했으며, 중간에 한 번 결별했다 다시 만났다. 다나카는 캐리보다 13세 연하다.
측근들이 다나카를 “완벽한 아빠”라고 할 만큼 다나카는 머라이어 캐리의 아이들에게 잘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아빠’ 소리를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엔 언제나 달려가 든든한 아빠 노릇을 했다는 설명이다.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머라이어 캐리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던 다나카. 그런 그가 지난 아버지의 날 때도 어떤 게시물도 올리지 않으면서 두 사람 사이의 이혼설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도, 브라이언 다나카도 어떤 코멘트를 남기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