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피프티 피프티 편 다시 보기가 삭제됐다. 또한 다시 보기를 지원하는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다시 보기가 중단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그알’ 측은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만 했다.
지난 8월 ‘그알’에서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다’ 편이 나간 뒤 ‘편파방송’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 사이의 갈등을 잘 모르는 일반 시청자들이 볼 때 충분히 오해를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그알’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면서도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함께 후속 취재를 약속했으나, 피프티 피프티 편 후속 방송은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