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16기 영숙이 근황을 전했다.
영숙은 22일 자신의 SNS에 “잡음이 많죠.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영숙은 검은색 상의와 긴 치마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보였다. 앞서 상철은 자신의 SNS에 “16기 영숙·영철, (옛 연인) 변혜진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일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보낸 성적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상철은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은 전혀 문제 될 것 없다”며 “제가 명확하게 헤어지자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계속 영숙이가 마음을 정리하지 않고 미련을 가졌던 카톡 내용이 수두룩하다”고 주장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