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리고라운드컴퍼니 제공 CJ E&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신생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했다.
27일 메리고라운드 관계자는 “CJ E&M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온 김지욱, 임우식 PD가 신생 콘텐츠 제작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이하 메리고라운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메리고라운드는 두 PD를 중심으로 수많은 경력을 지닌 구성원들이 모여 설립한 콘텐츠 기획사다. 국내외 시장을 겨냥하는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력과 크리에이티브함, 신선하면서도 높은 완성도가 돋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대중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다각도 IP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메리고라운드의 창업자인 김지욱 PD는 CJ E&M 온스타일 CP 출신으로 ‘겟잇뷰티’, ‘제시카&크리스탈’, ‘도수코 가이즈&걸스’, ‘채널소시’,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등 시상식, 라이프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아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해냈다. 이후 SM C&C 본부장을 맡으며 ‘진리상점’, ‘펫셔니스타 탱구’, ‘소녀 포레스트’ 등의 작품 제작 총괄을 맡은 바 있다.
공동 창업자인 임우식 PD 역시 CJ E&M 출신이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아트스타 코리아’ 등을 연출했으며 이후 딩고 스튜디오에 합류, 딩고 뷰티, 딩고 스타일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하다 K팝 미디어 hello82를 운영하는 ‘헬로에이티투’의 대표를 지냈다.
사진=메리고라운드컴퍼니 제공 메리고라운드 김지욱 대표는 “누구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회전목마처럼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 많은 시간 아티스트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논의한 만큼 대중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임우식 대표 역시 “메리고라운드는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벗어나 콘텐츠 IP 사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회사를 목표로 창업했다. TV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추후 셀럽 커머스, 음악 IP 사업, 매니지먼트 사업으로까지 확장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