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극복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27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오상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최근에 소식을 들었는데 괜찮을까 걱정이 된다”며 조심스럽게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의 근황을 물었다. 최근 김소영은 둘째 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오상진은 “서로 잘 극복하고 있다. 주변에서 본인의 경험을 얘기해주시고 위로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나도 유산 경험이 있는데 잘 기다렸다가 귀여운 아기를 만났다.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위로했다.
오상진은 “지금은 저희가 몸을 더 챙겨야 할 시기”라며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에게 “두 분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