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최수영이 ‘2023 MAMA 어워즈’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MAMA 어워즈’(이하 ‘2023 MAMA’)가 열렸다. Mnet, 유튜브 채널 Mnet K팝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정경호는 “올 때마다 느끼지만 마마 열기는 뜨거운 것 같다. 저도 열기를 느끼면서 감탄하는 중"이라며 능숙한 일본어로 "여러분도 즐거우시냐”라고 해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어 최수영은 하늘색 원피스로 청순하면서 구리빛의 건강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2002년 일본에서 가수로서의 도전은 저에게 가수라는 꿈을 키워줬고 2007년 소녀시대로서의 도전은 제 인생에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금 저는 배우로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할 때면 뛰어넘어야 하는 편견과 마주할 때도 있다. 그 장애물을 뛰어넘어 진짜 나를 증명하는 순간, 우리는 변화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공개 열애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