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명 매거진 배니티 틴 (Vanity Teen)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최고의 K팝 싱글 23곡 (The 23 Best K-pop Singles of 2023)’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지난 9월 발표한 미니 5집 ‘매직 아우어’의 타이틀곡 ‘갈릴레오’가 23곡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배니티 틴은 “우주에 관한 연관성을 이어가는 케플러의 ‘갈릴레오’는 천문학자이자 철학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전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달하는 노래와 다양한 보컬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들의 능력 덕분에 케플러는 두 가지 스타일을 융합시켜 하나의 싱글로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고 평가했다.
‘갈릴레오’는 사랑에 빠진 소녀가 운명적으로 발견한 상대방과 관계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관찰하고 정의하는 과정을 그린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케플러는 ‘갈릴레오’가 수록된 ‘매직 아우어’로 발매 후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이튠즈 6개 지역의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
한편 케플러는 지난달 22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플라이-하이’를 발매한 뒤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스페셜 방송,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3’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월과 3월에는 일본 팬콘서트 ‘케플러 재팬 팬 콘서트 2023 ‘플라이-하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