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 페스티벌’이 내년 1월 아산에서 열린다. 올스타 페스티벌이 아산에서 열리는 건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여자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의 개최 일자 및 장소를 확정했다”며 “올 시즌 올스타 페스티벌은 내년 1월 6일과 7일 양일간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라고 전했다.
WKBL 올스타 행사가 아산에서 개최되는 것은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사상 최초다. 지난 시즌에는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바 있다.
WKBL은 “지난 시즌부터 ‘올스타 페스티벌’이라는 명칭 아래 단순 올스타전의 개념을 넘어 개최 지역의 농구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시즌도 아산 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