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우아한 제국’에서 손성윤이 한지완의 정체를 의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제국’ 71회에서 재클린(손성윤)은 죽을 위기에서 서희재(한지완)로부터 도움을 받고 살아났다.
재클린은 서희재에게 “투자금을 돌려받고 미국으로 떠날 것”이라며 자신의 아이를 죽인 장기윤(이시강)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이를 들은 서희재는 “양희찬에게 숨겨진 아들이 있다는 게 알려지면 끝장난다. 둘은 같이 망하게 될 거다. 양희찬과 장기윤을 떼어놔야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고, 재클린은 “너 신주경 맞지”라며 정체를 의심했다. 하지만 서희재는 끝까지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