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조우종의 어머니가 정다은의 패션을 평가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아나운서 부부 조우종, 정다은이 출연했다.
이날 조우종의 어머니는 생일 파티를 위해 아들 집을 방문했다. 정다은은 고심 끝에 시어머니를 위한 단정한 며느리룩을 선보였으나 조우종의 어머니는 버건디색과 카키색을 믹스 매치한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은은 “오늘 옷 때문에 되게 고민하셨다고 들었다. 제 옷은 어떠냐”며 시어머니에게 물었다. 이에 조우종의 어머니는 “얌전하게 입었다. 그냥 주부룩 같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영상을 보던 MC 김구라는 “우종 씨 어머니가 옛날에 옷을 특이하게 입었는데 아내도 그러는 거 보니 운명이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