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VR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오는 18일 글로벌 PC 플랫폼인 스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컴투스의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RPG이다.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 및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팀은 다크스워드가 입점하게 될 PC VR 게임 전용 플랫폼 ‘스팀 VR’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타와 PICO의 기기는 물론 밸브 인덱스 등 PC와 연동해 사용하는 고성능 VR 헤드셋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다크스워드는 올해 글로벌 VR 기기 전문 기업 메타와 PICO 등에 스탠드얼론 타이틀로 출시해 전 세계 주요 VR 콘텐츠 마켓에 이름을 올리고 유저들로부터 게임성과 흥행성을 입증받았다”며 “컴투스로카는 다크스워드의 이번 스팀 VR 출시로 대응 플랫폼을 확장하고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보해 더 넓은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로카는 스팀 상점 페이지도 개설했으며, 오는 11일까지 스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스팀 VR 페스트’에도 참가해 출시 예정작으로 ‘다크스워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