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MBN 현역가왕’에 출연중인 가수 조정민이 어제 2화 방송 후 시청소감을 남겼다.
조정민은 “독한 성격이 못돼서 경연에 참여하여 적응하는 게 아직 어렵지만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따듯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으로 ‘밥 잘 사주는 예쁘고 착한 언니’로 불리는 조정민이 이렇게 피 튀기고 살벌한 경연에 참가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많은 우려를 보였다고 한다.
그래도 조정민 본인은 “트롯 가수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경연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지난 1화에서 신나는 무대와 광란의 댄스파티를 선보인 조정민은 춤 삼매경에 빠진 참가자들이 점수버튼을 누르는걸 깜빡하는 바람에 탈락위기에 내몰렸었지만 이번화에서 탈락위기를 벗어나며 앞으로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