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 하루 동안 전국 2137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19만 997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 수는 736만 2644명으로 이 기세라면 금요일께 800만 돌파가 유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일어난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 뒤는 2만 5915명의 관객을 모은 ‘3일의 휴가’가 차지했다. 이어 ‘나폴레옹’, ‘괴물’, ‘싱글 인 서울’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