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보미가 엄마가 된다.
13일 전보미는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 다음이 바로 초음파 사진이 될 줄은 몰랐지만!! 결혼하자마자 찾아와준 우리 뽁뽁이 웰컴”이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현재 전보미는 임신 7개월 차다.
초음파 사진도 함께 공개한 전보미는 “뚜렷하게 정면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예쁜 이마랑 옆모습 보여준 것만으로도 엄마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입체 초음파컷”이라며 “어딘가 나랑 닮은 것 같은 모습이 가장 신기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보미는 “계속 조금 작았었는데 주수에 딱 맞게 폭풍성장 해줘서 고마운 910g 뽁뽁이. 남은 3개월도 건강히 잘 지내보자”라고 만남을 고대했다.
한편 전보미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간첩’,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노브레싱’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6월 10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