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30대 남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 의뢰인은 “아이큐가 200 이상이다. 한국 1위 또는 세계 1위인 고지능자”라며 ”고지능자와 천재는 다른 건데 주변에서 오해를 해서 부담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의뢰인은 실제 IQ 검사에서 204점을 기록했으며 한국기록원 공식 고지능 검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의뢰인은 주위에서 자신을 초능력자로 여기고 모든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얻을 것이라고 오해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이 내게) 과학 전공이나 의사, 변호사 등 고지능을 요구하는 직업을 선택하지 않은 데에 의문을 품는다”고 밝혔다. .
의뢰인은 “나도 실수도 하고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이수근은 “지능이 높을 뿐 똑같은 사람이란 것을 기억해 달라”고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