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에서 손성윤이 흔들리려는 한지완을 붙잡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제국’ 88회에서 서희재(한지완)는 재클린 테일러(손성윤)에게 옛날로 돌아가자고 하는 장기윤(이시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재클린 테일러는 “나도 그랬다. 아이 때문이라도 장기윤을 붙잡고 싶었다”며 자신 역시 흔들렸음을 고백했다.
이어 “장기윤은 내가 흔들리니까 내 약점을 파고들면서 날 죽이려 했다. 장기윤은 모정까지 이용하는 악랄한 인간이다. 장기윤한테 흔들리면 네가 위험해진다”고 경고했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