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어쩌다 사장3’ 직원들을 할리우드 배우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김아중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일본 손님과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아중은 슈퍼마켓에서 촬영 중이라는 걸 알아챈 손님에게 “한국 예능이다. 식당이랑 슈퍼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일본 손님이 관심을 표현하자 김아중은 “저쪽에 있는 사람들 다 유명하다. 차태현은 한국의 짐 캐리다”고 말했다. 그러자 차태현에게 다가간 손님은 “당신을 알아보겠다. 친근한 캐릭터다. 희극 연기하는 걸 봤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아중은 임주환을 가리키며 “한국의 라이언 고슬링”, 조인성에 대해서는 “한국의 디카프리오”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당신도 유명하지 않냐. 당신은 안젤리나 졸리냐”는 손님의 질문에 김아중은 “아니다. 제시카 알바다. 그냥 알바라고 불러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