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죽음의 바다’는 28일 12만 2006명이 찾아 1위를 지켰다. 지난 20일 개봉한 이래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 265만 9893명.
‘서울의 봄’은 이날 11만 2088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1111만 5328명.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2만 3934명으로 3위에 올랐다. 사실상 연말연시 극장가가 ‘노량: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 양강 체제로 굳어졌다.
‘노량:죽음의 바다’는 새해 연휴 동안 누적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은 이 기간 누적 130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번 연휴 동안 ‘서울의 봄’이 ‘노량:죽음의 바다’를 역전할 경우 ‘서울의 봄’은 1500만명까지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